휴식/영화

[영화] 미녀는 괴로워

wealcan 2006. 12. 17. 13:41

본 날 : 2006년 12월 16일
같이 본 사람 : 아내
본 장소 : 강변 CGV


누구나 열심히 잘하는 것이 중요하지
내 가슴을 찢어놓고 휴지로 되겠어요?

웃기는 많이 웃었다. 순간의 장면장면들의 대사나 행동이 정말 웃긴 장면들이 많았다. 성형의사
김아중의 연기력이 자리에 앉아있기 불편할 정도였다. 그냥 매번 비슷한 눈물 장면, 비슷한 이유, 별다름 없는 연기력. 요즘 왜 이영화가 뜨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만큼 자리를 불편하게 했다.
그러나, 그 장면들에 잘 버무려진 조연들의 연기력이 있었기에 영화가 살아났다.
이 영화는 연출력의 승리였다.